20대 대선보다 16만5456명 늘어
60대 17.7%, 40대 17.2%로 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해외에 거주·체류하는 재외선거인을 합해 유권자 4439만1871명이 21대 대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 유권자 수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있는 4436만3148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만8723명을 합한 것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4428만11명)보다 11만1860명 증가했다.
국내 선거인명부(재외선거인 제외)를 기준으로 보면 이번 대선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지난 20대 대선(4419만7692명)보다 16만5456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유권자가 868만여명(19.6%)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784만여명(17.7%)으로 뒤를 이었다.
40대는 764만여명(17.2%), 70대 이상 684만여명(15.4%), 30대 663만여명(15.0%), 20대 583만여명(13.2%), 18~19세는 90만여명(2.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239만9220명(50.5%)으로 남성 유권자 2196만3928명(49.5%)보다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171만1253명(26.4%)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다. 반면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30만7028명·0.7%)이다.
선거인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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