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UEL 최우수선수는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
UEFA는 23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025시즌 UEL '팀 오브 더 시즌(Team of the Season)'을 발표했다.
UEFA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이번 베스트11엔 우승팀인 토트넘이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끝난 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7년 만의 무관 탈출이자 41년 만의 통산 세 번째 UEL 정상 등극이다.
우승 팀답게 베스트11엔 가장 많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포함됐다.
이중 로메로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다.
손흥민은 이번 UEL에서 9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발 부상으로 UEL 8강 2차전부터 4강전에 모두 결장했고, 결승에선 선발이 아닌 교체로 뛰었다.
토트넘 다음으로는 맨유(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와 보되/글림트(패트릭 베르그, 프레데르크 비에르칸)가 2명씩을 배출했다.
그밖에 라얀 셰르키(리옹),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로빈 코츠(프랑크푸르트)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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