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우승 이후 통산 2승 도전
신인 윤이나, 4오버파로 컷 통과 위기
신지은은 23일(한국 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신지은은 이와이 치사토(일본), 브리아나 도(미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엔 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톱10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달 T모바일 매치 플레이 공동 17위가 최고 성적이다.
멕시코에서 LPGA 투어 대회가 개최된 건 2017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만이다.
최혜진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소미, 강혜지는 공동 37위(1오버파 73타), 김세영은 공동 48위(2오버파 74타), 박성현은 공동 63위(3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공동 79위(4오버파 76타)에 그쳐 컷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윤이나의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달 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16위다.
전인지, 주수빈도 공동 7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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