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년간 국비 55억·대전시비 1억5천만원 확보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으로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화트랙은 지난 2021년 신설돼 재학생 수 1만명 미만의 중소규모 대학이 지역산업과 협력, SW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 교육체계를 마련한다. 올해 이 분야에 9개 대학이 신청했고 목원대와 한국공학대가 선정됐다.
목원대는 AI·SW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실감형 콘텐츠 혁신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정하고 대학·기업·지역간 강점을 살린 특화 분야 육성을 위한 ▲AI·SW특화 분야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전공 ▲AI융합콘텐츠전공 ▲콘텐츠플랫폼·보안전공을 각각 신설한다.
이번 사업계획을 총괄한 여상수 교무처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SW중심대학사업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지식 위주의 교육을 넘어 지역산업 중심의 실무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AI·SW융합전문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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