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계단' 제작 봉사 참여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 혁신도시 소재 5개 공공기관이 협력해 '제27회 원주한지문화제'를 주관하는 ㈔한지문화재단에 후원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빍혔다.
혁신도시 소재 5개 공공기관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이다. ㈔한지문화재단에 후원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공공기관 직원들은 축제 개막에 앞서 한지테마파크를 찾아 다양한 색상의 한지등 2000개를 설치하는 '빛의 계단' 제작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보훈공단을 비롯한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21년 12월 ㈔한지문화재단과 '원주 전통문화 한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지 기념품 구입, 임직원 체험 등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종진 이사장은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전통문화 보존과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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