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은 19일 부산진구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10층 회의실에서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호금융 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관내 지역 농·축협 직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원 최우선 해결 ▲금융사기 피해 예방 ▲불법 자금 세탁 행위 근절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기로 다짐했다.
이후 실시된 집합교육에서는 디지털금융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또 상속·증여 관련법 등 고객 자산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열렸다.
부산농협 이수철 본부장은 "부산농협은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온종합병원, 지역민 대상 의료나눔 행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18일 그린닥터스재단, 부산 온종합병원과 함께 지역민 대상 '토닥토닥 의료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과, 내과, 정형외과, 한의과 총 4개 과로 무료 검진을 운영했다. 또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국제진료소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온종합병원은 사람과 말이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동물매개치료의 한 종류인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함께 4년 연속 운영해 왔다.
행사에서는 그린닥터스재단과 온종합병원의 관계자 50여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나눔 진료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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