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전시관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손병오 작품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국민참여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손병오 작가의 영산홍 분재 30점이 선보인다.
영산홍(Rhododendron indicum)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진달래보다 늦은 시기에 꽃이 피며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나오는 특성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양한 전시와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국민참여 전시공모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하반기 전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는 손병오 분재작가가 수십년에 걸쳐 정성스럽게 관리해온 영산홍 분재를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전시를 통해 식물과 예술이 어우러진 분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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