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등에 따르면 한 시민이 차를 타고 지나다 "도로가 파여있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시 및 소방당국은 지름과 깊이 약 50㎝의 싱크홀을 확인하고 라바 콘 등으로 임시 조치했다.
이 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시 관계자는 "싱크홀 발생 구간에 하수관로가 매설돼 있어 하수도에 의해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선 임시 조치는 완료하고 내일 8시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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