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전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인접 주민들이 긴급 대피함에 따라 당일 구호텐트 50동과 모포 48개를 긴급 후원했다.
이후 주민이 사용할 2800개 상당 마스크를 비롯해 컵라면(1100개), 간편간식(500박스), 소방대원을 위한 수분보충제(240개)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광주 동구,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광주 동구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중 지난해 연매출액 1억원 이하다.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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