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발표 " 여러 달에 걸쳐 중앙통제사령부 휘하로 단일화"
"국방부와 각 무장 정파의 공동 노력으로 단합과 정비 성공"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무르하프 아부 카스라 시리아 국방장관은 지난 몇 달 동안 시리아의 다양한 무장 정파와 무장군을 통합해서 중앙 통제사령부 휘하로 단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우리는 시리아 해방( 아사드 정권의 축출) 이후 즉시 모든 군대와 무장군을 제도적인 단일 국방 체계 안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그는 말했다.
아부 카스라 장관은 "오늘 우리는 모든 무장군과 부대들이 국방부 시스템 안에 통합되었다는 사실을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발표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통합이 가능했던 것은 모든 무장군과 국방부가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집단적인 협력과 명령 체계의 단일화를 위해 노력한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혹시 그 보다 늦는 경우에는 시리아 국법에 따라서 법적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것은 시리아군의 조직과 통합 노력을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마지막 단계이다. 이에 불응하거나 제대로 따르지 못하며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적절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다"라고 시리아 국방부는 무장 단체들을 향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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