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울본부, 중소기업 정책제안서 전달
근로시간제도 개편, 산업 재해 감축 지원 등 요청
해수부·해양공공기관 이전 등 부산현안도 제안해
부산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는 이날 연제구 중기중앙회 부산회관에서 열렸다.
부산 중소기업인들은 청년인구 유출 및 지역 경기 악화,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인한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제도 개편 ▲예방 중심의 중소기업 산업재해 감축 지원 ▲청년층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 재직 지원 확대 등을 김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요청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김 위원장은 총리 시절,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기업 제조혁신 및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위해 노력했다"며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은 반드시 필요하고 후보가 말한 해수부(해양수산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이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등을 통해 수도권 일극화를 해소하고 부산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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