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5일 지역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16t의 쌀을 네덜란드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들만은 이날 고북면에 위치한 새들만 본사에서 이를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새들만의 이번 쌀 수출은 지난달 2일 같은 곳, 같은 양에 이어 두 번째로 품종은 향진주, 품명은 예지미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석용 새들만 대표, 김학헌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지역 농특산물 수출 동향 등을 공유했다.

현재 시는 수출선도조직 육성,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수출 농가(단체)를 돕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 두 번째 네덜란드 수출을 축하드린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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