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선수 110여 명 등 참가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 창원시가 후원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 200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등 12개국에서 선수 110여 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4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단식과 복식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3만 달러다.
정우솽(중국, 270위), 호소기 사쿠라(일본, 349위) 등 해외 선수들과 함께 백다연(농협, 299위), 박소현(강원도청, 307위) 등 세계 랭킹 200~300위권의 국내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우수한 선수들이 창원을 찾아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테니스 저변 확대는 물론,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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