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서비스 인재 공동 육성
지역산업 발전 및 청년 정주 지원도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청년 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교육과정 공동 개발 ▲LS ELECTRIC 사업장 기반 교원·학생 현장연수 ▲산학협력 R&D 프로젝트 및 멘토링 ▲기업 인프라 활용 실습·견학 등 4대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삼일공고가 재구조화 예정인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보안경찰과 전공 교육과 현장 기술을 직접 연계해 '스마트팩토리·공정보안 전문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업이 보유한 전력·자동화 기술과 삼일공고의 스마트팩토리 교육 인프라 결합을 통해 '고교 단계 스마트팩토리 전문인재 양성 생태계'를 본격 가동한다.
양 기관은 9월 중 '교육과정 공동 설계 TF'를 출범해 2026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할 스마트팩토리 전공 교과목을 확정하고, 동계방학 기간 교원 현장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내 '스마트공장기능사·산업기사' 자격 대비 공동과정을 개설해 학생·교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장성은 교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공정자동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으로 삼일공고 학생들은 학교에서부터 산업 최전선을 경험하게 됐다"며 "스마트시티 비전에 부합하는 교육·취업·정주 연계 모델을 완성해 경기도 직업교육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삼일공고가 도전한 '2025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의 스마트시티(인프라 서비스) 분야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자체, 교육청, 산업체,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교육부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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