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그라모폰 데뷔 앨범 이후 4년 만
이번 작품은 김봄소리가 지난 2021년 '바이올린 온 스테이지(Violin on Stage)'로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정규 데뷔앨범을 선보인 뒤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앨범에는 바이올린의 핵심 레퍼토리로 꼽히는 막스 브루흐와 볼프강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코른골트의 소품 4곡이 편곡돼 포함됐다.
체코 출신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이끄는 밤베르크 심포니와 협주곡 2곡과 코른골트 소품 2곡을 녹음했으며 피아니스트 토마스 호페의 반주로 코른골트 소품 2곡을 연주했다.
앨범 발매에 이어 김봄소리와 야쿠프 흐루샤가 이끄는 밤베르크 심포니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독일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한국 성남아트센터, 6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김봄소리는 2016년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알려졌다. 2021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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