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로그,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시즌 2승 달성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잠실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간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투타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이번 9연전을 5할 승률로 마친 두산은 시즌 16승(20패)째를 쌓았다.
두산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잭 로그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잭 로그는 4월4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2승(3패)째를 기록했다.
이어 올라온 고효준과 최지강은 아웃카운트 하나씩을 잡았고, 마무리 김택연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선발 투수 잭 로그가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을 앞세워 7이닝을 책임졌다.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 최고의 투구였다"고 극찬했다.
타선에선 강승호가 맹활약을 펼쳤다. 강승호는 이날 장타 2개를 폭발하며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강승호는 팀이 0-2로 밀리던 5회말 무사 1, 2루 동점 찬스에 들어가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대형 1타점 2루타를 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6회말 무사 만루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측 담장 깊숙이 들어가는 2루타를 작렬,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5-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명진과 양석환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이승엽 감독 역시 "타선은 1점 차로 뒤지던 6회 4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기를 가져왔다"며 "특히 귀중한 2루타 2개를 때려낸 강승호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또 3출루 경기를 펼친 오명진의 역할도 칭찬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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