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르 알-주르에서 군 수송차량 피격
IS 잔당도 오토바이 타고 군 초소 공격
공격이 일어난 곳은 이 지역의 도시 디반으로, SDF병사들을 수송하던 군용 차량들이 공격을 당했다고 현지의 샴FM라디오가 보도했다.
이와 별도로 영국에 본부를 둔 전쟁 감시 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잔당으로 보이는 저격수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같은 지역에서 SDF군의 한 초소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이 곳에서 SDF군 5명이 살해 당했고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전했다.
이 공격 직후에 시리아 정부는 보안경고의 등급을 상향한다고 발표했으며, 공격범들은 도주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슬람국가(IS) 부대는 이미 시리아에서 주요 거점들을 모두 잃고 평정된 상태이지만, 소속 무장병들은 사막 지역의 은신처에서 나와 간헐적으로 공격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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