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맛·환경 보호' 공존, 제주 우도 소라축제 27일까지

기사등록 2025/04/26 17:18:25

우도 천진항 일원서…도 지정 최우수 축제

[제주=뉴시스] 오영훈(왼쪽 일곱번째) 제주지사가 26일 오후 우도소라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원을 찾아 축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주의 바다를 품은 섬 우도의 대표 축제인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제주도 지정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청정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철 먹거리 우도 소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제주시 우도면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선 ▲황금소라를 잡아 ▲소라요리 체험 ▲우도봉 및 마을안길 플로깅 ▲뿔소라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26일 오후 6시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우도의 밤' 야간 행사도 열린다.

축제장에선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율정화 활동도 벌였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축제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물가 등을 살펴보고,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우도소라축제를 함께 즐겼다.

오 지사는 "우도소라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 대표 축제"라며 "올해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 운영본부는 양질의 음식과 기념품 등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신고 건수는 0건이다.

도는 우도소라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사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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