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희망' 종교 부문 1위

기사등록 2025/04/26 11:00:00 최종수정 2025/04/26 11:16:24

'흔한남매 19' 종합 1위

[서울=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희망' (사진=가톨릭출판사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서전 '희망'이 베스트셀러 종교 부문 1위룰 차지했다.

25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4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위에 따르면 '희망'은 종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교황이 6년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펴낸 자서전으로  젊은 시절 고민, 예수회 공동체 사목 활동 교황 선출 직전 뒷이야기,  교황명을 프란치스코로 선택한 이유, 재임 중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이 수록됐다.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흔한남매 19'가 출간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정치 이슈가 많은 상황 속에서도 40대 독자층의 구매가 72.8%로 학부모 독자를 움직이는 어린이 독자들의 파워를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2위,  김영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이 3위로 떨어졌다.

지난 24일 서점판매가 시작된 한강의 신작 '빛과 실'은 온라인 상에서 국내도서 1위,  시…에세이 부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교보문고 4월 3주 베스트셀러
1. 흔한남매 19(양장본 Hardcover)
2. 결국 국민이 합니다
3. 단 한 번의 삶(양장본 Hardcover)
4.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5. 모순(양장본 Hardcover)
6. 듀얼 브레인
7.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8. 소년이 온다
9. 줬으면 그만이지(반양장)
10. 스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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