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기아의 1분기 매출액은 28조175억원으로 전년 동기(26조2129억원) 대비 6.9% 증가했다.
전분기(27조1481억원)와 비교해도 3.2% 늘어난 수치다.
매출 증가에는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의 신차 효과와 판매 믹스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3조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10.8%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3조4257억원)보다는 12.2%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조24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392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091억원)보다 14.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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