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김미령표 '바다 밥상' 먹고 싶다면

기사등록 2025/04/24 16:25:31

7일까지 참가자 80명 모집

5월17일 전남 여수…안유성 셰프

5월24일 부산 해운대 송정…김미령 셰프

'셰프의 바다 밥상'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5월 '바다 가는 달'을 맞이해 특별한 '해양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셰프의 바다 밥상'을 열고, 5월7일까지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지역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 2인이 참여한다.

5월17일 전남 여수시 낭만 포차 거리에서는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이자 한국 바다 셰프 협회장인 안유성 셰프가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맛과 낭만이 어우러진 식사를 선보인다.

5월24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 바닷가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감각적인 제철 바다 한 상을 차린다.

참가자들은 셰프와 함께하는 토크 쇼와 푸드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바다 여행'과 관련한 추억이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참가자가 선정된다.

여수시 50명, 부산 30명이다.

관광공사는 부산 행사에 외국인 관광객 30명을 별도로 초청해 한국의 제철 음식과 'K-로컬 미식 여행 33선'(2024년 선정)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바다'라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에 미식의 '스토리텔링'을 더한 새로운 해양 관광 콘텐츠다"며 "앞으로도 '파도 파도 끝없는 매력'을 지닌 바다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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