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행안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04/24 10:04:43

규암면에 청년이 주도하는 관광·창업 생태계 구축

[대전=뉴시스] 부여 하늘을 달리는 청년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충남도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 기업 '혜안'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규암면에 '부여, 하늘을 달리는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기구 자유비행이 가능한 부여군의 자연환경과 백제의 문화유산, 로컬창업을 결합해 청년이 주도하는 관광·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대상 열기구 비행실습과 지역살이 체험, 창업·창작 실험공간 등이 운영된다.

박정현 군수는 "규암면이 열기구와 로컬라이프가 결합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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