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도전' 최은우, 2타 차 공동 5위
박지영은 19일 경남 김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가 된 박지영은 김민주, 마다솜, 오경은(이상 7언더파 137타)에 한 차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박지영은 20일 열리는 최종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박지영은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8번 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했다.
이후 16번 홀(파5)에서 세 번째 버디를 추가했다.
첫날 7타를 줄였던 마다솜은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지난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한 김민주는 마다솜 등과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날 2주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3연패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이날 7타를 줄인 홍지원도 방신실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박지영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은 5언더파 139타로 13위에 올랐다.
국내 개막전이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정윤지, 이동은 등과 공동 14위(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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