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응 상황, 장비 운용 현황 점검
"개인 안전장비 갖춰 안전사고 예방"
박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에 힘쓰는 진화대원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시 개인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고, 지휘체계에 따라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진화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경남지역 산불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48.6건 산불 중 14%가 4월에 발생하고 있다.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 산불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7대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00여 명의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일몰 전후 취약시간대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마을방송과 차량 계도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입간판, 현수막을 활용해 산불 원인자 처벌 규정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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