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 사천서 개최

기사등록 2025/04/17 13:23:56

우주항공 트렌드·정책 이슈 공유, 산업 전략과제 논의

[창원=뉴시스]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사천시 소재 아르떼리조트에서 열린 'K-우주항공정책포럼 2025년 제1차 전략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2025.04.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16일부터 17일까지 사천시 소재 아르떼리조트에서 'K-우주항공정책포럼 2025년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세미나' 후속으로 마련됐다.

정책·우주·항공·AAM 등 4개 분과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우주항공산업 주요 트렌드와 분과별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산업 전략과제 등을 논의했다.

조경석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Opening New Horizons with the Korea-led L4 mission(한국 주도의 L4 미션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다)'을,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우주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정책 이슈'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전완기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는 '2025 항공산업 주요 이슈 및 트렌드', 정연석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장은 'AAM 2025년 주요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우주항공산업 분야 정책과 전략 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올해 분과별 전략 수립과 분석, 우주항공산업 정보 공유, 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발굴과 제안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략위원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산·학·연·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우주항공강국 도약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