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석동정수장 내 꽃단장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청아수'를 알리는 유아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은 실내 견학과 실외 견학으로 구성된다.

실내 견학은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정수 과정 동영상 관람,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모래체험 샌드크래프트, 실감형 콘텐츠 체험 등이다.

실외 견학은 침전지, 정수지, 고인돌공원 등 정수장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견학이 진행돼 어린이 26명과 교사 2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정수장 견학은 석동정수장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홈페이지 체험견학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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