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는 14일 북구 칠성종합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은 시장 상인들과 화재예방 간담회를 갖고 화재 관련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이어 시장 주요 구역을 돌며 소화기 20대를 공용 통로에 설치했다.

아울러 점포 안전점검, 순찰 활동,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소화전 사용법 안내 등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진우 북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작은 불씨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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