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백화점 3사가 패션 아이템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주말 쇼핑 고객 공략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전점서 '스프링 세일' 진행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전점에서 '스프링 세일 (Spring SALE)'을 진행하고 봄맞이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

스프링 세일은 올해 봄·여름(SS) 신상품을 비롯해 총 48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만나 볼 수 있는 롯데백화점의 봄 맞이 첫 정기세일 행사다.

남성·여성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한다.

또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 행사를 같은기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진행한다. 

총 73여개 브랜드가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일산·김포공항점 제외)에서 고당도 방울토마토 '미니 토렌지'를 선보인다.

미니 토렌지는 경남 김해에 위치한 최상필 농가에서 자체 개발한 비료와 재배 기술로 만든 신품종 방울토마토다.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오렌지처럼 달콤한 당도가 특징이며 1팩(500g) 당 1만원에 판매한다.

◆"40여개 브랜드 참여" 신세계백화점 '우먼 패션위크' 진행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약 40여개가 참여하는 '우먼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A.P.C ▲R13 ▲자크뮈스 ▲메종키츠네 등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브랜드 기준 일정 금액 이상 결제시 최대 7% 신백 리워드를 증정한다.

또한 다미아니·루첸리 등 파인주얼리에서부터 세크먼트에이·알로드 등 컨템포러리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워치 & 주얼리페어'도 같은기간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인기 주얼리 브랜드인 골든듀의 인기상품을 최대 30% 가랑 할인하며 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 최대 5·10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청소기부터 펫 브랜드까지" 현대百 주말 쇼핑 행사 '다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오는 13일까지 지하 1층에서 베드린넨 전문 브랜드 '피터리드' 창립 164주년 고객 초대전을 개최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세탁망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피에솔레 아카디야코쿤 무스코비 다운 차렵 S(18만원)', '트라디란지 에스테반듀벳세트 S(29만4000원)' 등이 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주말 동안 펫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드토리'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전 상품에 대해 최초 판매가 대비 10~20% 할인해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아크릴 키링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본 스트링백팩 하네스(4만9000원)', '플라워 리본탑'(2만4000원)' 등이 있다.

판교점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1층에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브랜드 '드리미'가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최대 2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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