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축하

기사등록 2025/04/10 07:47:15

"베트남대표팀서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이 새로운 역할로 이어질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항서 베트남 박린FC 고문(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기 뉴시스 여성 CEO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1회차 강연을 하고 있다. 2025.01.16.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베트남축구협회가 박항서 전 감독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을 축하했다.

박항서 감독은 전날 대한축구협회의 제55대 집행부 인선을 통해 국가대표팀 지원을 담당하는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박 감독의 축구협회 부회장 선임에 베트남축구협회는 축구 인사를 전했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베트남축구협회가 트란 꾸옥 뚜언 회장의 명의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된 박항서 감독을 축하하는 친서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친서에서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이 이번 새로운 역할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대한축구협회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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