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본부장 주재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 개최
정부는 이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산림·도시계획·구조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9개 부처 130여명 규모의 합동 조사단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첫 회의에서 논의된 부처별 복구대책 추진 방향을 다듬고, 각 기관에서 마련 중인 복구 대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처 간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정부는 또 이재민 분들의 주거 편의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의 각종 정책을 연계해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한경 본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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