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인문 교육을 위해 '꿈꾸는 애벌레 교실'을 4월과 7월 매주 목요일에 총 9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애벌레 교실은 전문 강사와 교재가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룬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날 특별기획 공연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26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작품은 지난 2021년 아동·청소년극 부문 신춘문예 수상작으로 같은 해 아동청소년대상 예술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작품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가 상상하는 고래 뱃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랙 라이트'와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눕극' 형식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광주소방, 재난현장 드론 역량강화 교육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5일까지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및 인명탐색 등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드론 담당자가 교관으로 참여해 각 소방서 현장지휘팀장과 조종자, 부조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방 드론의 원리 및 조종법, 항공법 관련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 비행 기초 및 조종기 조작법, 장애물 회피 및 고급 비행 기술 훈련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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