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선고일…서울청사 출입구 대부분 폐쇄

기사등록 2025/04/04 09:05:17 최종수정 2025/04/04 10:12:23

4일 자정부터 주요 출입구 폐쇄…민원실 등만 개방

[세종=뉴시스] 정부서울청사 전경.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8.13.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정부서울청사의 출입구 대부분이 폐쇄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서울청사 정문 주요 출입구 대부분이 폐쇄되고 민원실 등 일부 개방된 출입구에서는 보안 검색이 강화된다. 광화문 일대 집회 참가자들의 청사 진입을 막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정문 출입구뿐 아니라 서울청사 별관 건물의 출입구 대부분도 폐쇄한다.

현재 서울청사에는 약 24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청사 내부 출입 절차가 한층 엄격해질 전망이다.

출입 통제 해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