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3일 낮 12시24분께 울산시 동구 화정동 염포산 2터널에서 남구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일가족 3명과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이후 울산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교통사고 수습으로 인근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 도로 이용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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