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청과 단양군청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우의를 과시했다.
1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청 공무원들이 모은 8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군 소속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800만원을 김 시장에게 전달하면서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단양마늘과 고추장, 구인사 템플스테이 할인권을, 시는 제천황기와 의림지쌀, 출렁다리와 청풍리조트 이용 할인권을 각각 답례품으로 제공했다.
김 시장은 이날 단양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정도(正道)'를 주제로 특강했다. 그는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고려인 유치 사업 등 자신이 추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 제천시청 직원 월례조회 때 '삶과 공직의 길,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김 시장과 김 군수는 제천고(25회) 동기동창이다. 2022년 지방선거 때 나란히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민선 7기 현직 시장·군수를 꺾고 초선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함께 재선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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