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 20곳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복합적 위기에 놓인 위기청소년 15여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놓고 논의했다. 또 각 기관의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센터는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전문 상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 교육, 복지, 법률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산불 예방 홍보

경기 시흥시는 관내 매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내 관계단체와 합동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50여명의 참여 주민은 행인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전단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전단에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사업장 및 가정 내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산행 시 라이터 등 화기 물 소지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금지 등이 담겨있다.

센터는 산불 예방 기간인 5월까지 골목 자치 기간제 근로자를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상시 순찰 및 계도를 병행하는 가운데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은 수거·파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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