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3시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05시 기준 96%라고 밝혔다.
이날 산림당국은 날이 밝자 진화헬기 55대를 투입했다. 또한 진화인력 1598명, 진화차량 224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산청의 산불영향구역은 1858ha(산청 1158, 하동 700)이며, 총 화선은 71㎞로 이중 2.8㎞를 진화중이고, 68.2㎞는 진화가 완료(산청 47.2km, 하동 21km)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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