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북·경남에 재난특교세 55억 추가 지원

기사등록 2025/03/27 13:59:16 최종수정 2025/03/27 15:18:24

지난 23일 3곳에 26억 지원…55억 추가 교부하기로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대형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일대에 사찰 잔해만 남아있다. 이번 산불로 고운사 보물인 연수전과 가운루를 비롯해 연지암, 해우소, 정묵당, 아거각, 약사전, 연수전, 고운대암, 극락전, 만덕당, 종무소가 불탔다. 2025.03.26. kgb@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3곳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3일 이들 지역에 재난특교세 26억원을 한 차례 교부한 바 있다. 그러나 산불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투입된 진화 자원과 피해 규모가 커지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재난특교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동원, 시설 잔해물 처리, 피해 주민 긴급구호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산불 진화와 피해 수습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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