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기념관서 창립식…정치대전환·국민대통합 추진
양기대 이사장 “김대중 정신으로 정권교체 이루겠다”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대한민국 미래정치 플랫폼을 표방하는 ‘희망과 대안’ 포럼(이사장 양기대)이 27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전남 서남권지부 창립식을 가졌다.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정치인 및 시민사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식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당 혁신과 정치대전환, 새로운 리더십 창출,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을 다짐했다.,
또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두관 전 의원,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 민주당 내 주요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윤 대통령의 조기 탄핵인용과 개헌, 민주당의 혁신, 정권교체 등을 강조했다.
창립식에서는 윤재갑 전 의원과 노병성 포럼 상임공동대표(전국유권자연합회 회장)가 축사를 했으며, 전남 서남권 지부의 공동대표에는 김철주 전 무안군수와 김성대 전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회장, 고문에는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선임됐다.
포럼 이사장을 맡은 양기대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지켜온 김대중 정신이 깃들어있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포럼 창립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치권과 보수 진보 진영간 극단적 대립과 갈등으로 깊은 신음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정치대전환과 국민대통합, 새로운 리더십 창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이어 “특히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적 양당구조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개헌이 추진돼야 한다”며 "민주당도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민주정당으로 거듭나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전남지역의 청년을 포함한 참신한 정치세력이 등장해 지방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연대할 계획이다.
노병성 상임공동대표는 “전남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포럼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8일 공식 출범한 포럼은 대한민국 정치대전환과 새로운 리더십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월 6일에는 광주광역시 지부를 창립했다.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의 정치적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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