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생성형 AI 활용해 정책홍보용 웹툰·숏츠 만든다

기사등록 2025/03/26 10:00:00

스테이블 디퓨전 등 이용…"업무 효율 향상"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책홍보에 나선다.

공정위는 26일 보다 효과적인 정책홍보를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스테이블 디퓨전'과 텍스트나 이미지를 짧은 영상으로 바꿔주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여러 생성형 AI를 이용해 웹툰과 숏 비디오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웹툰 '공정일기'는 지난달 20일 1화 업로드를 시작으로 매주 업로드하며, 숏 비디오 '공정팡팡 과즙팡팡'은 지난 24일부터 격주 간격으로 업로드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AI 활용을 통해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 등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발전하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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