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우정청 협약…'아이 글로벌 택배' 사업 시행

기사등록 2025/03/24 14:35:31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4일 경인우정청과 ‘아이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우정본부의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 거주 외국인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인천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월 2000만원 이상 국제특급우편(EMS)을 이용할 경우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인천 거주 외국인은 기존 다문화 가족에게 제공되던 혜택과 동일하게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반값택배 운영 시스템 지원 및 홍보 협력도 포함된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꽃마음 경인지방우정청장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 유 시장은 남인천우체국으로 이동해 외국인들과 함께 ‘아이 글로벌 택배’의 제1호 상자를 직접 포장하고 발송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우는 우정본부와의 전산시스템 연계 작업 등 준비 단계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5월1일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거주 외국인은 즉시 혜택이 적용된다.

김꽃마음 경인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국인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아이 글로벌 택배’ 지원사업 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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