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기사등록 2025/03/21 15:06:44

태백 한얼싸이언스 등 지원

지난 20일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지식재산 긴급지원’ 수혜기업 선정심사가 열리고 있다.(사진=태백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지난 20일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문제해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식재산 긴급지원’ 수혜기업 선정심사를 가졌다.

식재산 긴급지원 1차 수혜기업 선정심사는 강릉시, 태백시 수출(예정 포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수출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최대 3년간 체계적인 지재권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사업이다.

또한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지식재산 역량이 미흡한 지방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신속한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심사는 강릉시, 태백시 등 지자체 지식재산 담당자가 참관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사업계획 적정성, 활용 가능성, 기업역량, 파급효과, 경영자 의지 및 사업 비전 등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심사를 통해 2:1의 경쟁률을 나타낸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서 선정된 크리네이처, 밀리웨이브, 드바로티(강릉 소재), 한얼싸이언스(태백 소재) 등의 4개 기업 니즈에 따라 3년간 IP지원 로드맵을 작성하게 된다.

또 IP지원 로드맵을 기준으로 각 지원 사업을 선택적으로 지원하며 후속 연차별 현안진단 및 지원전략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재권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2.4:1의 경쟁률을 나타낸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이임테크, 태백산채냉면영농조합(태백 소재), 가배만쥬, 월화의부엌, 은정한과(강릉 소재), ㈜낙천, 리보라, 성도SDF, 영진산업, ㈜이자나홀딩스, ㈜제이엔지(동해 소재), ㈜스틸엔우드, ㈜오다가다(정선 소재)에는 각 기업의 현장 IP 애로사항에 대한 지식재산 긴급지원 해당 분야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구축에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