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 출신, 해양관광진흥법 통합에 기여
시정 전반 자문 역할 수행 예정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이완섭 시장, 홍순광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김 보좌관은 서산 성연면 출생으로 그동안 관광레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최근 5년간은 해양레저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해양관광진흥법을 통합하는 데 기여했다.
김 보좌관은 현재 카지노 운영 공기업 GKL 비상임이사,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크루즈&요트마리나 연구소장(ST글로벌 대표)를 맡고 있다.
앞으로 김 보좌관은 1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관광 분야를 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보좌관은 "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천중 교수님이 관광 분야 전문가로 오시게 돼 우리시 관광 정책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 역동적인 시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및 내실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를 보좌관으로 위촉해 오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보좌관은 없으며 김 보좌관은 시 2번째 보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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