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 장치 위치 표지해 화재 시 발빠른 대응
지하 주차장은 넓은 공간과 복잡한 구조, 화재 발생 시 연기로 인한 시야 확보 어려움 등으로 인해 유수검지 장치 및 수동 조작 스위치 등 소방시설의 방호구역 식별이 어렵다.
창원시는 2000만원을 투입해 화재 피해 우려가 있는 40곳을 선정해 방호구역·유수검지장치·비상밸브 등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200개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내 지하 주차장에는 1524개의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돼 있으며, 지역별로는 진해구 248개, 의창구 122개, 성산구 472개, 마산합포구 389개, 마산회원구 293개로 분포돼 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 보다 신속하게 소방시설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지하 주차장 화재의 초기 대응력을 높여 대형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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