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전남 예상 기온·강수 분포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20731740_web.jpg?rnd=20250314055930)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 기온이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분포는 오전 1도~8도, 오후 15도~21도이다. 순천·광양·여수 등 전남동부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또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해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남남해안 등 해상지역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도 1.5~4m(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어 강풍·풍랑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최고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전남 동부 내륙지역은 1~5㎝의 눈이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기온도 오전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으며 오후 최고 기온은 14도 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 해야한다"며 "특히 오전 중에는 황사·미세먼지가 예상돼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주말에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비, 일부 산간 지역은 눈이 예상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며 "기상청 최신 날씨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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