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427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금은 창녕군과 농협 창녕군지부 간 협약에 따라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법인·보조금·공무원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0.1~1.0%가 적립된 것으로, 군은 이 기금을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건축사협회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창녕군은 김태헌 창녕지역건축사협회 회장이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태헌 회장은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합면 이복아 어르신,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창녕군은 대합면 도개마을의 이복아(85) 어르신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어르신은 2023년부터 총 4회에 걸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복아 어르신은 넉넉지 않지만, 여력이 되는 날까지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며, 대합면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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