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쿠르드지역 군사· 행정의 신정부 통합 관리에 합의
페데르센 유엔특사 "안보리 결의안 따라 공정선거" 권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시리아 과도정부 당국과 시리아 민주군(SDF)이 10일 체결한 합의에 대해 유엔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이 날 기자브리핑에서 밝혔다.
게이르 페데르센 유엔 시리아파견 특사도 이 날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더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 통합 과정으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하며 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는 안보리 결의안 2254호에서 발표했던 주요 원칙과 부합하며, 새 헌법제적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의 실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페데르센 특사는 또한 이를 위해 미국과 튀르키예, 중동 지역 파트너 국가등 국제사회의 관련국들이 시리아측의 합의를 지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시리아 전국에 걸친 정전과 시리아 북동부 지역의 쿠르드군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진정한 화해와 양보를 기다한다"고 페데르센은 덧붙였다.
이 합의안은 모든 시리아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쿠르드 지역을 시리아 국토의 주요 부분으로 공식 인정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전투를 중지하고 귀국하는 시리아 난민을 보호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고 SANA통신을 인용한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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