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파출소 "'이재명이 내란수괴' 현수막 게시자 등 6건 고발"

기사등록 2025/03/11 15:40:59 최종수정 2025/03/11 19:10:23

"명백한 허위사실…민주당과 당대표 명예훼손에 해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홈페이지 내 '민주파출소'를 보고 있다. 2025.01.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팩트체크넷 민주파출소는 11일 허위사실이 적시된 현수막 게시자들을 비롯해 총 6건의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소통위는 이날 오후 민주파출소 대응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이 카톡을 검열한다', '이재명은 내란 수괴다', '이재명의 사조직이 사법부를 장악했다' 등 당 대표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현수막과, '민주당이 검열을 자행하고 있다', '부정선거를 주도했다', '사기 탄핵을 통해 정권을 탈취했다' 등 민주당을 대상으로 한 허위사실이 담긴 현수막이 전국 곳곳에 게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해당 현수막을 게시한 개인 및 단체들을 경찰에 고발하며, 관련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밖에 "당시 국회가 봉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과 우원식이 일부러 담을 넘었다"고 방송한 유튜브 채널 '강신업 TV' 운영자 강신업, 민주당이 3.1절 집회를 앞두고 미성년자를 동원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 등이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민주파출소는 "헌법재판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살해 협박 글이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다는 정황이 계속해서 제보됐다"며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왜곡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없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통해 강력히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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