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파트 입주민 고민 해결…'공동주택 상담실' 운영

기사등록 2025/03/11 14:02:43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서울=뉴시스] 은평구, 입주민 고민해결 나선다…‘공동주택 상담실’ 운영. 2025.03.11. (자료=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동 주택 입주민 권익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공동 주택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주택 상담실은 공동 주택과 집합 건물 관련 정보가 부족한 입주민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령 ▲집합건물소유 및 관리법령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징수 및 사용 등 공동 주택 관리 전반이다.

하자 분쟁, 리모델링, 재건축 관련 사항, 수사 중이거나 소송 계류 중인 사건 등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4층 주택과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상담 희망자는 은평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동 주택 상담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 간의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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