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매출, 전년 동월비 43.1%↑
10일 TSMC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월 매출액은 2600억대만달러(11조49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43.1% 증가했다.
올해 1~2월 누적 매출도 5533억대만달러(24조4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9.2% 늘었다.
TSMC의 실적 호조는 AI(인공지능) 가속기의 꾸준한 수요를 보여준다.
특히 중국의 저비용 AI인 '딥시크'의 등장에도 고가의 엔비디아 AI 가속기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SMC의 1~2월 매출 증가율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연간 성장률(33.9%)도 웃돈다. 월가에선 TSMC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이 40%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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