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5일 SK 장학생으로 선발된 울산대학교 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SK울산콤플렉스 본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SK울산콤플렉스 박정원 경영지원실장은 학교의 추천을 받은 최아라(화학과 4년)씨 등 성적 우수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2025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격려했다.
공대 계열 학생에는 422만6000원, 경영대 계열엔 301만8000원 등 총 1569만6000원이 지급됐다.
박정원 경영지원실장은 "뛰어난 성적으로 SK 장학생에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자타가 공인한 인재로 끊임없이 재능을 키워나가 울산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석 울산대 학생복지처장은 "울산을 위해 30년 넘게 변함없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SK에 감사드린다"며 "SK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울산콤플렉스는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부터 울산대 성적 우수 학생에게 SK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294명의 울산대 학생에게 총 6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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